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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날

모든 확진자 재택치료 원칙

by 쉼4S 2021. 11. 30.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29일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을 위한 의료 및 방역 후속대응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기존의 무증상, 경증 확진자만을 대상으로 하였던 재택치료를 앞으로는 모든 코로나 19 확진자로 변경하였습니다.  

 

 

모든 확진자 재택치료 원칙

 

재택치료로의 전환 배경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지역사회 감염 및 돌파감염 발생에 따라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위증 환자도 급증하여 등 방역 측면의 위험요인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증증 환자 증가는 중환자 병상 가동률 상승 및 병상 배정 대기 증가로 이어져, 의료대응체계는 점차 한계 상황에 가까워지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위험요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의료 및 방역 후속 대응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기본방향

2차 개편을 유보한 상태로, 추가접종 효과가 나타나기 전인 4주간 현 수준을 유지하면서 다음의 기본방향 하에 의료 및 방역 후속대응 계획을 추진합니다. 

 

1. 재택치료 전환

2. 병상확충 및 효율화

3. 추가접종 조속 시행

4. 청소년 접종 독려

5. 방역강화

 

재택치료 

5가지 기본방향 중에서 재택치료에 관련된 사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

 

1. 모든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되, 입원 요인이 있거나,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인 경우 등 특정한 사유가 있을 때에만 입원(입소) 치료를 실시한다. 

2. 확진 즉시 관리의료기관을 연계하여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한 재택치료키트를 제공한다. 

   * 재택치료 키트 :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소독제 등

3. 재택치료 중 증상 변화가 있거나 재택치료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검사,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단기 · 외래진료센터를 설치한다. 

  * 외래진료 : 감염병전담병원, 호흡기 클리닉 등을 지정하여 격리진료실 설치, 재택치료자에 대해서도 외래진료 실시(서울, 경기 권역별 설치 예정)

  * 단기진료 : 재택치료 중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를 전원하여 1-3일 단기 입원 치료 실시 (경기도 1개소, 서울 1개소 시행 중)

4.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담, 진료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이송 의료기관을 사전에 지정하여 기관당 응급전원용 병상을 1개 이상씩 상시로 확보하도록 추진한다. 

5. 재택치료센터 입소 대비 재택치료 시 소요되는 추가 비용을 고려하여 추가 생활지원금 지원을 검토한다. 

6. 재택치료 시의 동거인 등 공동격리자의 격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병원 진료, 폐기물 중간배출 등 필수 사유에 대한 외출을 허용한다. 

  * 외출 요건 : 자가진단 검사 시 음성, 전담공무원에 사전신고, 자가격리 앱을 통한 이탈 확인

7. 의약품 전달 방식을 현행 보건소에서 직접 전달하는 방식에서 지역 약사회 등을 통한 의약품 전달 방식으로 개선하여 보건소의 업무부담 완화한다.

8. 재택치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장의 책임하에 적정 수준의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대응절차표
재택치료자 응급상황 대응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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