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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날

겨울철 한랭질환 저체온증 , 동상 증상과 응급 처치 방법

by 쉼4S 2021. 12. 17.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철에 조심해야 할 한랭질환인 저체온증과 동상의 증상 그리고 응급 처치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조심해야 할 한랭질환인 저체온증, 동상의 증상과 응급 처치 방법

 

한랭질환 

 

한랭질환이란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저체온증 

 

저체온증이란

저체온증은 한랭 노출 등의 환경적 요인이나 외상,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질환 등의 이유로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방광이나 직장에서 측정한 중심체온이 35℃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저체온증 증상과 응급 처치 방법

저체온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몸을 심하게 떠는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상태의 심각도에 따라 짜증을 내기도 하고 피로감을 호소한다거나 술 취한 사람처럼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저체온증이 심각해지면 무의식 상태가 되어 맥박과 호흡이 정지됩니다. 

저체온증 증상이 있을 때는 곧바로 체온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도록 조치해 주어야 합니다. 젖은 옷은 벗기고 담요, 핫팩,  따뜻한 물 등의 방법으로 체온이 상승되도록 합니다.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인다거나 의식이 없다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동상

 

동상이란

심한 추위나 환경에 오랜시간 노출되면, 혈관이 지속적으로 수축합니다. 신체 말단부에 공급되는 혈류가 감소하여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동상이라고 말합니다. 동상은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신체 부위와 노출되는 부위인 코, 귀, 손가락, 발가락 등에 잘 생깁니다. 

 

동상의 증상과 응급 처치 방법

동상 부위는 차고 딱딱하며 겉보기로는 혈액순환이 안 되어 핏기가 없어 하얗습니다. 통증이나 온도에 대한 감각이 무뎌집니다. 혈관이 심하게 수축되어 손상이 되면 지각 마비가 옵니다. 

따뜻한 물속에 동상 부위인 손이나 발을 담가 녹이는 것이 가장 쉬운 동상 치료 방법입니다. 상태에 따라 치료에 항염증제, 항생제 등도 사용합니다. 일부 조직 괴사가 있는 부분은 절단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동상은 세포 속 수분이 얼음상태가 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동상 부위를 비비면 세포의 손상을 유발하여 더 크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응급 치료를 할 때 동상 부위에 물리적 충격을 가하면 안 되며, 뜨거운 물( 39℃ ~ 42℃ )에 담가 두는 것이 좋습니다. 

 

눈덮인-산-사람
한랭질환 저체온증과 동상의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겨울철 생활 수칙

 *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로 건강을 유지합니다.

 * 외출 전에 날씨 정보를 확인합니다. 너무 추운 날에는 야외활동을 줄입니다. 

 * 옷은 여러겹으로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 노출되는 신체 부위가 없도록 모자와 마스크, 귀마개,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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