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발생시 행동 요령

태풍이 발생한다는 예보가 있을 때, 태풍이 진행 중일 때 그리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 각각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태풍이라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안전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발생 시 행동 요령

 

1. 태풍 예보가 있을 때

 

*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태풍의 진로 및 도달 시간등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어떻게 대피할 것인지를 생각합니다. 이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안전디딤돌)을 통해 재난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주변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 건물 등 위험지역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주택, 차량, 시설물 등을 안전하게 점검하고 대비합니다. 

   - 지붕, 간판, 창문 등 바람에 날아갈 위험한 물건들은 단단하게 고정합니다. 

   - 하수구나 배수구는 미리 점검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곳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하여 침수를 예방합니다.  

   - 시설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끈으로 단단히 묶고 선박이나 어망, 어구 등도 미리 결박해 둡니다. 

   -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을 미리 점검합니다. 

* 응급용품, 물, 랜턴, 양초, 배터리 등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스마트폰에는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고 주민센터 등의 연락처를 확인합니다. 

* 외출은 자제하고 연세 많은 어르신 등은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2. 태풍 발생 중

 

*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의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 침수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는다.

* TV, 라디어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청취하며 가족, 이웃과 연락하여 안전 확인 및 위험정보 등을 공유합니다.

* 이동식 가옥이나 임시 시설에 거주할 경우에는 견고한 건물로 즉시 이동합니다. 

*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 가스 누출로 인한 피해 발생을 막기위해 미리 차단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습니다. 

* 정전시에는 휴대용 랜턴, 휴대폰 등을 사용합니다. 

*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습니다.

 

태풍 발생시 행동 요령

 

3. 태풍이 지나간 이후

 

* 대피 후 집으로 돌아온 경우 반드시 주택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합니다. 

* 파손된 시설물(주택, 상하수도, 축대, 도로 등)은 가까운 시· 군·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합니다.

* 파손된 사유시설을 보수 또는 복구할 때에는 반드시 사진을 찍어 둡니다. 

* 고립된 지역에서는 무리하게 물을 건너지 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 침수된 도로나 교량, 하천 제방 등 위험 지역에는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침수된 음식, 재료, 저장되었던 식수 등은 식중독과 오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 침수된 주택은 가스와 전기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또는 전문가의 안전점검 후에 사용합니다. 

태풍 피해를 입은 주택은 가스 누출 위험이 있으므로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합니다. 

* 쓰러진 농작물은 일으켜 세우고, 흙과 오물을 씻어내고 긴급 병해충 방제를 실시합니다. 

 

 

한국은 119 미국은 911 세계의 긴급 신고 전화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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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처 >

* 재난신고 119 

* 민원 상담 110

*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011-205-1542~3

*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 한국가스안전공사 1544-4500

* 한국전기안전공사 1588-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