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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날

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by 쉼4S 2021. 11. 22.

날씨가 한층 더 추워졌습니다. 겨울이 시작되면 추운 날씨만큼이나 걱정되는 것이 난방비입니다. 춥다고 생각 없이 펑펑 사용하다가 난방비 폭탄을 맞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듭니다. 그래서 손쉽게 실행할 수 있는 열손실을 막고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1. 열손실을 막자

겨울철 창문이나 문틈 사이로 열손실이 많습니다.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열손실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제품을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문풍지

문과 문틀사이의 아귀가 딱 맞지 않아 그 틈새로 찬바람이 들어옵니다. 이 틈새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문풍지입니다. 외풍차단 틈새막이용 문풍지는 재질, 두께, 길이가 다양하므로 필요에 맞는 제품을 구입합니다. 문풍지는 열손실을 막아 줄 뿐 아니라 방음효과와 방충효과도 있습니다. 

 * 에어캡

창문틈새뿐 아니라 창문에서도 열손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캡(뽁뽁이)을 창문에 붙이면 단열효과가 있습니다. 에어캡을 붙이기 전 미리 창문을 깨끗이 닦아 이물질을 제거해 주어야 접착력이 좋아집니다. 볼록한 면이 창문에 닿게 잘 붙여 줍니다. 

 * 커튼

창문에 커튼을 다는 것은 인테리어적인 효과뿐 아니라 난방효과도 있습니다. 열손실을 막기 위한 용도라면 겨울용으로 두툼한 커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외출모드를 이용하자.

잠깐 외출을 할 때는 난방기 전원을 끄는 것보다는 외출모드로 바꾸는 것이 더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난방기를 껐다가 켜면 일정 온도까지 올리기 위해서 난방기가 계속 작동돼야 하므로 오히려 더 많은 난방비가 소모됩니다.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집을 비워두는 것이 아닌 잠시간의 외출 시에는 난방기를 끄는 것보다는 외출모드로 변경하거나 또는 낮은 온도로 설정한 상태로 켜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사용 안하는 방의 난방 밸브는 닫자

평소 사용하지 않는 방이어서 꼭 난방이 필요하지 않다면 그 방의 난방 밸브를 잠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 면적이 좁아지므로 난방효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한파로 인한 동파가 염려될 때는 밸브를 열어두어야 합니다. 

 

4.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를 활용하면 건조한 실내습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실내온도를 높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5. 카페트, 러그

바닥에 카페트나 러그를 깔아 두면 바닥의 온기를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난방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6. 수도꼭지

온수를 사용한 후에는 수도 꼭지의 방향을 냉수 쪽으로 돌려놓아야 온수를 사용하지 않을 때의 불필요한 보일러 가동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집-눈사람
겨울철 난방비

 

 

겨울철 적절한 실내온도는 18도~20도라고 합니다. 난방온도를 1도~2도를 높이면 난방비는 약 5%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복을 입었을 때 체감온도가 2도~3도 상승한다고 하니 겨울철에는 내복을 입거나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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