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9월은1 서정윤 시모음 나의 9월은 / 사랑한다는 말은 / 노을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는 시 의 한 구절입니다. 를 쓴 서정윤 시인의 시 3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정윤 시모음 나의 9월은 / 사랑한다는 말은 / 노을 나의 9월은 나무들의 하늘이, 하늘로 하늘로만 뻗어가고 반백의 노을을 보며 나의 9월은 하늘 가슴 깊숙이 짙은 사랑을 갈무리한다 서두르지 않는 한결같은 걸음으로 아직 지쳐 쓰러지지 못하는 9월은 이제는 잊으며 살아야 할 때 자신의 뒷모습을 정리하며 오랜 바램 알알이 영글어 뒤돌아보아도 보기 좋은 계절까지 내 영혼은 어떤 모습으로 영그나? 순간 변하는 조화롭지 못한 얼굴이지만 하늘 열매를 달고 보듬으며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은 기다린다는 말인 줄 알았다 가장 절망적일때 떠오른 얼굴 그 기다.. 2023.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