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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날

이용 < 잊혀진 계절 > 10월이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노래 연금곡

by 쉼4S 2022. 10. 30.

해마다 10월이 되면 자주 듣게 되는 노래가 있습니다. 특히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많은 방송 매체에서 빼놓지 않고 틀어주는 곡이 있습니다. 바로 가수 이용이 부르는 '잊혀진 계절'입니다.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이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노래 연금곡

 

1982년에 발표된 이 곡은 당시에도 크게 히트하였지만 가사 속 '시월의 마지막 밤을'이란 구절 때문에 40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10월 31일이 되면 거의 모든 라디오 방송에서 울려 퍼지는 곡입니다.

이 노래를 불렀던 가수 이용은 해마다 10월이 되면 공연 스케줄이 꽉 찰 정도로 이 곡은 10월을 대표하는 곡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쓸쓸한 가을의 정취와 감성적인 가사로 가슴을 적시는 <잊혀진 계절>, 이 노래야말로 연금곡의 원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을숲
잊혀진 계절 노래 가사 가수 작사가 작곡가

 

 

잊혀진 계절 노래 가사 / 가수 / 작사가 / 작곡가

 

잊혀진 계절

 

 (박건호 작사, 이범희 작곡)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심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가수 - 이용 

 

1957년 경기도 수원 출생. 1981년에 국풍 81 가요제에서 '바람이려오' 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1982년 '잊혀진 계절'이 수록된 1집 앨범이 크게 히트하며 인기 가수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서울>, <바람이려오>,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 <이별뒤의 이야기> 등의 히트곡이 있습니다. 

 

작사가 - 박건호 (1949~2007)

 

강원도 원주 출생. 1972년 가수 박인희의 노래 <모닥불>의 가사로 작사가로 데뷔하였습니다. 3천여 곡이 넘는 곡의 가사를 썼으며 < 잊혀진 계절> 외에도 <그대는 나의 인생>, < 모나리자>, < 단발머리>, <빙글빙글> 등 많은 히트곡들을 썼습니다. 시인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여 <타다가 남은 것들>, < 그리운 것은 오래 전에 떠났다> 등의 시집과 에세이집을 냈습니다.

 

작곡가 - 이범희 

 

1952년생. 1980년 민혜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란 곡으로 작곡가로 데뷔하였습니다. 1980년대 히트곡 제조기로 불렸던 그는 <약속>, <민들레 홀씨되어>, <종이학>, <공부합시다>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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