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1 첫눈 시 모음 (나태주 김용택 이해인 강은교 정호승 서정윤 정연복) s겨울이면 맞이하는 눈, 그중에서도 처음 내리는 첫눈은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첫눈'이라는 제목의 시들이 많습니다. 첫눈 시 모음 (나태주 김용택 이해인 강은교 정호승 서정윤 정연복) 첫 눈 - 나태주 요즘 며칠 너 보지 못해 목이 말랐다 어제 밤에도 깜깜한 밤 보고 싶은 마음에 더욱 깜깜한 마음이었다 몇날 며칠 보고 싶어 목이 말랐던 마음 깜깜한 마음이 눈이 되어 내렸다 네 하얀 마음이 나를 감싸 안았다 첫눈 - 이해인 함박눈 내리는 오늘 눈길을 걸어 나의 첫사랑이신 당신께 첫 마음으로 가겠습니다 언 손 비비며 가끔은 미끄러지며 힘들어도 기쁘게 가겠습니다 하늘만 보아도 배고프지 않은 당신의 눈사람으로 눈을 맞으며 가겠습니다 첫눈 - 김용택 까마득하게 잊어버렸던 이름 하나가 시린 허공을 건너와.. 2022. 12. 5. 이전 1 다음